article search result of '우분투' : 6
- 2009/08/17 우분투에서 인터넷 연결
- 2009/05/26 우분투 바탕화면
- 2009/04/25 리눅스와 윈도우로 이메일 관리하기
- 2009/04/23 우분투에서 드보락-쿼티 키보드 구현하기
- 2009/04/20 리눅스 초보도 하는 우분투 설치와 설정
- 2008/05/01 M$로부터 놓여날 날이 다가온다 (2)
우분투 바탕화면
프로그램은 바탕화면 단축아이콘 대신 상단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게임' '그래픽스' '음악과 비디오' '오피스' 등 분류별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건 상단 메뉴 단축아이콘으로 지정해 두면 된다. (브라우저는 불여우 파이어폭스, 이메일은 천둥새 선더버드, 메신져는 닭둘기 피진... 뭔가 동물원..(...))
작업 중인 창 아이콘은 하단 작업줄에 나오고, 프로그램 메뉴와 시간, 메뉴 등은 상단 좌우에 분리해 표시하는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 기존의 윈도우 작업줄을 상·하단으로 나누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꽤 마음에 드는 그놈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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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와 윈도우로 이메일 관리하기
물론 이메일 프로그램의 단점은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다시 브라우저로 돌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불편 외에도 이메일 프로그램에 해놓은 폴더, 서명 설정 등을 활용할 수 없거나, 혹은 브라우저상으로도 똑같이 설정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USB에 넣어두고 사용할 수 있는 모질라 선더버드 무설치판을 애용했다. 이메일은 모두 USB에 저장이 되고, USB만 꽂을 수 있으면 어디서든 선더버드와 기존 설정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이메일을 단일 편지함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물론 이메일은 (USB 내용물 전체와 함께) 자주 백업했고.
그러다가 주력 OS를 우분투로 바꾸면서 선더버드 무설치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선더버드 무설치판은 윈도우용이었던 것이다! ㅠㅠ 그래서 잠시 USB에 있는 선더버드 메일을 불러와서 우분투 기본 메일 클라이언트인 에볼루션을 사용해 보기도 했지만, 선더버드에 익숙한 나에게는 사용이 불편했다. 게다가 드보락-쿼티 키보드 버그가 있기도 했고.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결국 내가 택한 방법은 우분투에 따로 리눅스용 선더버드를 깔고 폴더는 USB상에 있는 선더버드 무설치판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우분투에 리눅스를 깔고 무설치판 선더버드와 똑같이 계정을 설정했다. (이메일 계정 세 개, 모두 로컬 편지함에 저장.) 다음, 계정 설정으로 들어가서 각 이메일 계정마다, 그리고 로컬 편지함 계정도 USB상의 선더버드 무설치판이 사용하는 폴더로 설정했다.
예를 들어 필자의 로컬 편지함은 USB의 /programs/Mozilla Thunderbird/Data/profile/Mail/Local Folders에 있으므로, 우분투로 부팅하고 하드디스크에 설치한 선더버드의 계정 설정에 들어가서 로컬 디렉토리에 이 폴더를 넣어주었다. (/media/ATOM/programs/Mozilla Thunderbird/Data/profile/Mail/Local Folders) 그리고 각 이메일 계정의 보관함에도 마찬가지로 각 계정의 USB상 폴더를 입력했다. 지메일 계정의 로컬 디렉토리는 /media/ATOM/programs/Mozilla Thunderbird/Data/profile/Mail/pop.gmail.com 으로 하는 식으로 각 계정에도 USB에 있는 그 계정의 폴더를 입력했다.

이렇게 해놓으면 윈도우로 부팅한 상태에서, 혹은 다른 윈도우 컴퓨터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려고 할 때는 USB의 선더버드 무설치판을 이용하고, 집에서 우분투로 부팅했을 때 이메일을 확인하려면 USB를 꽂고 리눅스용 선더버드를 켜면 된다. 어느쪽이든 같은 폴더에다가 편지를 넣어주므로 이메일의 위치, 분류 상태 등은 동일하다. 필자는 이렇게 해서 이메일을 꽤 편리하게 관리하고 있다. 물론 USB가 어떻게 되면 이메일이 다 날아가므로 백업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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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에서 드보락-쿼티 키보드 구현하기
그러다가 우분투 게시판에서 리눅스에서 맥식 드보락-쿼티 키보드를 구현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당장 실행했더니 괜찮게 돌아간다. 아래에서 얘기하듯 문제도 있긴 하지만, 드보락 배열로 단축키 치며 끙끙거리던 때에 비하면 훨씬 낫다. 링크한 글을 보고 내가 한 방법대로 단계별로 설명하겠다. (나에게 잘 안 된 부분은 변형해서 설명하고 있으므로 원전하고 살짝 다른 곳이 있다.)
1. 방법
먼저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터미널로 들어간다. 다음, 다음 명령을 친다.
sudo gedit /usr/share/X11/xkb/types/basic
관리자 암호를 입력한 후에 basic 파일이 열린다. default xkb_types "basic" 의 하위에 (즉, 마지막 } 이전에) 다음을 붙여넣는다.
type "CONTROL_Q" {
modifiers = Shift+Lock+Control;
map[None] = Level1;
map[Shift] = Level2;
map[Lock] = Level2;
map[Control] = Level3;
level_name[Level1] = "Base";
level_name[Level2] = "Caps";
level_name[Level3] = "Control";
preserve[Control] = Control;
};
귀찮으면 다음 파일을 파일 전체에 덮어씌워도 된다. (혹시 모르니 백업은 필수)
다음 다시 터미널에서 명령.
sudo gedit /usr/share/X11/xkb/symbols/us
다음, 파일에서 드보락 배열을 찾아서 다음 부분으로 덮어씌운다. 드보락 키보드 배열을 아예 바꿔버리는 것이다. 이게 원문하고 다른 부분이다. 원문에서는 dvorakqwerty라는 새로운 키보드 배열을 추가하고 /etc/X11/xorg.conf를 편집해서 이쪽을 기본 배열로 잡아주는데, 나는 그 방법으로 하니 변화가 반영이 되지 않고 키보드 배열 선택지에도 새로운 자판이 나타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이미 기본 자판으로 쓰고 있는 드보락을 덮어씌웠다. 물론 원래의 배열을 백업은 해두었다.
붙여넣을 부분 펼치기
역시 귀찮으면 다음 파일로 통째로 덮어씌우면 된다. (드보락 자판이 드보락-쿼티가 되는 점을 유념)
2. 결과와 문제, 그리고 해결
위에서도 언급했듯 대체로 만족스럽게 돌아간다. 불여우, 워드프로세서 등에서 저장, 검색창, 열기 등 단축키가 제대로 되고, 무엇보다 한손으로 쓸 수 있는 복사하기와 붙여넣기 단축키가 돌아왔다. (만세!)
다만, 지금까지 본 결과 크게 두 가지 환경에서 문제가 생긴다. 첫 번째는 그놈 콘솔이고, 두 번째는 피진이다. 양쪽 다 특정 글쇠를 누르면 마치 Ctrl을 같이 누른 것처럼 반응하면서 명령을 띄우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분투 기본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에볼루션에서도 같은 문제가 있어서 선더버드에서 에볼루션으로 옮기려는 계획은 포기했다. 어차피 선더버드를 유지하면 윈도우와 리눅스를 넘나들며 USB로 이메일을 관리할 수 있기도 하고. (그 안내는 차후에.)
그놈 콘솔 창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에볼루션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피진을 꽤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라 포기하기는 곤란했다. 이 문제 때문에 피진에서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였으니. 그래서 검색하다가 역시 방법을 찾았다.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을 입력해서 gconf-editor를 열고, desktop -> gnome -> interface로 들어가서 can_change_accels를 활성화한다. 이렇게 하면 gtk+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단축키를 바로 바꿀 수 있다.

다음, 피진으로 들어가서 대화창을 하나 열고 문제가 되는 단축키가 있는 메뉴를 연다. 필자는 대화 메뉴에서 새 인스턴트 메시지, 찾기, 화면 비우기, 정보 가져오기 네 개였다. 다음, 해당 메뉴 위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린 다음에 백스페이스를 쳐서 단축키를 지우거나, 대화에 방해가 되지 않는 새로운 단축키를 입력하면 된다. 필자는 어차피 잘 사용하지 않는 단축키라 네 개를 다 지워버렸다.
이상과 같이 하면 우분투에서 드보락-쿼티 자판을 배열을 사용하면서도 피진 사용하다가 홧병 나서 쓰러지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이 어찌 기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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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초보도 하는 우분투 설치와 설정
6.1. SCIM
스킴은 한글 스킴이 없다면 받아야 한다. 방법은 우분투의 프로그램 설치 관리자인 꾸러미 관리자를 이용하는 방법과 리눅스의 영원한 고향인 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꾸러미 관리자로 하려면 시스템 -> 관리 -> 시냅틱 꾸러미 관리자를 선택한 다음 비번을 입력하고, 시냅틱이 나오면 검색창에서 SCIM-hangul을 검색한다. 설치 상자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면 (즉, 스크린샷과 다르다면) 설치하지 않은 것이므로 왼쪽 박스에 클릭해서 설치 표시하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위 메뉴에 '적용' 버튼이 활성 상태가 될 것이다. '적용'을 누르면 설치가 된다.

시냅틱 꾸러미 관리자
우분투도 리눅스인데 마냥 GUI로 하기는 쪽팔린다는 분은 터미널로 설치할 수 있다.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터미널을 선택해서 프롬트가 뜨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된다.
sudo apt-get install scim-hangul
엔터를 치면 역시 비밀번호를 치라고 하고, 그 다음에는 알아서 설치해준다.
6.1.2. 한글 SCIM 설정
시스템 -> 기본 설정 -> SCIM 입력기 설정으로 들어가서 프론트 엔드 밑에 전체 설정에서 각종 단축글쇠 설정을 할 수 있다. 솔직히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난 그냥 내가 익숙한 전환 조합인 Shift+space로 도배해버렸다. 단축키를 바꾸려면 원하는 키 오른쪽의 ... 버튼을 누르면 설정창이 나온다.

단축키 입력창이 나오면 다시 ... 버튼을 클릭하고 명령키 (Ctrl, Alt, Shift) 등과 같이 사용할 글쇠 (space, right 등)를 그냥 누른다. 그러면 입력이 된다. 다음은 명령키를 선택하면 조합이 된다. 예를 들어 ...를 누르고 스페이스를 친 다음에 아래 체크박스에서 Shift를 선택하면 Shift+Space 조합이 생긴다. 놓음까지 선택하면 글쇠를 놓았을 때 전화이 된다. 조합이 되었으면 더하기 버튼으로 추가한다. 아래 그림의 1, 2, 3 순서대로 하면 되는 셈이다. 마음에 안 드는 조합은 선택한 다음에 지우기 버튼으로 지우면 된다.

그 외에 프론트엔드 밑에 있는 입력기 엔진 설정으로 들어가 어떤 자판 배열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지, 한글과 한자 설정을 어떻게 할지 등을 정할 수 있다.
SCIM 설정을 변경했으면 스킴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나온다. 오른쪽 위 메뉴에서 키보드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설정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 그렇게 해도 반영이 안 된다면 맨 오른쪽 위 버튼이나 시스템 메뉴를 통해 로그아웃했다가 들어온다.
6.2. 나비
나비도 기본적으로 우분투에 같이 나온다. 혹시 없다면 위 6.1.1에서처럼 꾸러미 관리자에서 nabi를 겅색하여 설치하거나 터미널에서 sudo apt-get install nabi를 하면 된다.
SCIM과 달리 기본 설정은 아니므로 스킴 대신 나비를 입력기로 사용하려면 변경을 해줘야 한다.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터미널에 들어가서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im-switch -c
띄어쓰기에 유념하도록. im-switch는 사이에 띄움이 없고, 다음 -c 전에는 한 칸 뗀다. 나비의 번호 (스샷에서는 4)를 치고 엔터를 쳐준 다음에, 오른쪽 위 구석 메뉴나 시스템 메뉴로 로그아웃했다가 들어오면 스킴 대신 나비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6.2.2. 나비 설정하기
화면 오른쪽 위 메뉴에 키보드 아이콘 대신 생긴 네모난 버튼을 우클릭하면 나비의 기본 설정 메뉴가 나온다. 나비 설정은 스킴보다 한결 간단하다. 자판 탭에서 영문과 한글 자판을 잡아주고, 한글, 한자 탭에서 각각 한영 전환키와 한자 전환 등 설정을 해주면 된다. 전환키 설정도 '더하기'를 누른 후 원하는 조합을 치면 되는 간소한 형태다.

설정이 모두 되었으면 닫고 나온다. 설정을 반영하려면 로그아웃했다가 재접속해야 했던 것 같다.
7. 끝, 혹은 시작
이상과 같이 하면 한글도 칠 수 있는, 일단 모양을 갖춘 OS가 된다. 별로 어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보가 한 군데에 잘 모여있지 않았을 뿐이지. 이렇게 단계별로 설명한 것이 우분투로 갈아탈까 생각하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앞으로도 갈 길은 멀다. 익숙하지 않은 터미널 명령어를 가지고 씨름한다거나, 원하는 해결책을 찾아 온갖 게시판을 뒤진다거나, 리눅스에서도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 찾아 삼만리가 되는 일이 없다고는 말 못한다. (먼산) 물론 메신저에는 피진, 그래픽 편집에는 김프 등 좋은 프로그램이 이미 많기는 하지만, 게임이라도 하고 싶어지면 나도 윈도우 듀얼 부팅에 감사하게 되겠지.
그래도 우분투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OS라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의 자유로운 공유와 활용이라는 철학부터가 마음에 들고, 전세계 사용자의 비공식적 지원도 괜찮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다. 가장 떨어지는 것은 사용자 편의성인데, 그마저도 윈도우 앞에서 좌절한 수많은 시간과 비교해보면 윈도우보다 못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윈도우의 불편은 익숙하다면, 우분투의 불편은 생소한 차이가 아닐까.
무엇보다 우분투에 들인 노력은 윈도우 때와는 달리 뿌듯한 데가 있다. 돈을 내지 않으니까 나의 불편이 누군가의 수익이 된다는 분한 마음이 없어서기도 하겠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컴퓨터의 진짜 주인이 된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들인 노력만큼, 그리고 아는 만큼 인간과 도구의 관계는 가까워지는 것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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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로부터 놓여날 날이 다가온다
하지만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결정적으로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으니, 최근 산 노트북에 당연히(?) MS 오피스가 딸려 나왔는데... 맙소사, 제품 키를 입력하라고? 지금 날더러 돈 주고 산 컴에 기본적으로 설치해서 나온 소프트웨어를 또 따로 돈 주고 사라는 거야? 기도 안 차서.
어차피 난 파일 형식 다 호환되는 오픈오피스 사용하니까 MS 워드는 오픈오피스에서 만든 .doc 파일이 잘 나오나 확인하는 용도로만 이따금씩 열어보면 끝이지만, 어쨌든 그 일로 계기로 기분은 불쾌모드.
그러다가 최근 우분투 (Ubuntu)라는 오픈소스 리눅스 (linux) 기반 OS를 알게 되었다. 리눅스는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보던 OS인데 (지금 이 사이트가 돌아가는 서버를 포함해 서버 시장 점유율도 높고), 일반 사용자에게는 설치와 사용이 쉽지 않아 PC 쪽에서는 영 맥을 못 추었지.
그러던 중 나타난 게 우분투. '우분투'는 남아프리카 줄루족의 코사어로 '인정 (人情)'이라는 뜻으로, 특히 '우문투 응우문투 응아반투 (umuntu ngumuntu ngabantu)' 즉 '사람은 남이 있기에 사람이다'라는 속담과 함께 쓰는 말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제일 멋진 우리말 번역은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
우분투는 비단 줄루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공동체 지향적 인도주의 개념으로, 르완다의 킨야르완다어와 부룬디의 키룬디어로는 '인간의 관대함'이라는 뜻도 있고, 짐바브웨의 다수 언어인 쇼나어로는 운후 (unhu)라고 한다. (소개글, 위키피디아 기사 참조)
OS 우분투를 후원하는 회사 사주인 남아공 기업가 마이크 셔틀워스에 따르면 OS 우분투도 그러한 공동체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리눅스 배포판 우분투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요청하면 설치 CD를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오픈소스이고 무료에 이름까지 멋진데, 설치되어 나오는 기본 프로그램 목록을 보고 또 기분 좋게 웃었다.
브라우저 = 불여우
워드, 스프레드시트 등 = 오픈오피스
메신져 = 피진
이미 내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아닌가. 이거, 왠지 낯설지 않겠는걸? (...) 게다가 전세계적으로 사용자가 8백만이라 쌓인 정보도 많고, 안정적이고 설치와 사용이 쉽기로 정평이 났고, 설치하기 전에 라이브 CD로 시범적으로 돌려볼 수 있고... 이거라면 리눅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내려받아 설치 CD를 구워놓은 상태.
그리하여~ 학기가 끝나면 느긋하게 외장 하드에 파일 백업해놓고 우분투로 갈아탈 생각이다. 무선랜 잡기가 좀 까다로운 게 흠이라니 유선부터 연결해 놓고 설명을 보면서 차분하게 이것저것 내려받고 설정해 봐야지. 일단 우분투를 안정적으로 돌리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지배에서도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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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ovamp 2008/05/01 08:53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제 친구가 몇 년 전부터 줄기차게 우분투를 고집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컴 바꾸면 그 쪽으로 갈아타볼까도 하면서도-특히 쓸데없는 자동 업데이트가 저를 압박할 때나, 이유없이 에러가 날 때 말이죠- 결국 가장 자주 쓰는 소프트웨어 몇 가지가 윈도용이고, 특히 PPT를 자주 만드는 통에 선뜻 갈아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PPT를
안 쓰기 때문에 참고가 안 되네요. 우분투에 정착하시거든 사용기를 좀... (굽신굽신)
그 MS 오피스 문제는 저도 황당했는데, 업무용으로 새로 장만한 노트북에 제공된 2007이 30일 한정 체험판이더군요 (...) 역시 M$는 위대한 것 같습니다.-
로키 2008/05/02 00:29 수정/삭제
PPT 파일은 오픈오피스로도 만들 수 있어요. 다만, 컴퓨터 사이에 휴대성이 중요하다면 (즉 오픈오피스 임프레스 말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로도 열어야 한다면) 잘 나오는지 파워포인트로 열어서 확인해볼 수는 있어야겠죠. 그럴 때는 우분투를 윈도우와 병행해서 설치하거나 파워포인트를 돌릴 수 있게 윈도우 환경을 흉내내는 와인 (Wine)을 설치할 수 있을지도요. 어쨌든 갈아타면서 수기(?)도 써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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