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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6 아이폰/아이팟 탈옥 이야기
  2. 2010/02/05 헉헉 질렀다 (6)
  3. 2009/10/15 블루투스 개시 (4)

아이폰/아이팟 탈옥 이야기

필자는 최근 아이팟 터치 3세대를 탈옥해서 쓰고 있다. 탈옥이 뭔지 궁금한 분들과 탈옥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탈옥 개념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탈옥 방법 자료를 링크하였으니 도움이 되는 자료이면 한다. 탈옥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잘 정리된 글이 있으니 역시 참고하도록.

탈옥이란 무엇인가요?

탈옥 (jailbreaking)이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 iOS를 사용하는 기기에 걸린 권한 제한을 풀어서 애플이 금지하고 있는 영역까지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탈옥을 하면 iOS의 키보드 배치를 바꾼다거나, 기본 앱의 기능을 확장한다거나, 테마를 바꾸어서 iOS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

또한, 탈옥을 하면 애플에서 정식 인정받지 않은 제3자 앱도 설치할 수 있다. 본래 iOS 기기는 앱스토에 있는 애플 공식 앱만 구입하거나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탈옥한 기기는 시디아 (Cydia) 등을 통해서 애플이 금지하는 앱도 설치할 수 있다.

탈옥은 뭐하러 하나요?

탈옥은 애플에서 변경을 금지하는 시스템적인 부분을 바꾸고 싶을 때 한다. 필자는 기본 키보드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부분을 바꿔보고 싶었는데, 앱스토어에 키보드 앱이 있기는 하지만 시스템상 제약 때문에 그 앱 내에서만 해당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이 있다. 필자는 탈옥한 후 EightKeys라는 앱으로 iOS의 키보드 배치를 변경해서 어느 앱에서든 새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 키보드 스크린샷

기본 아이팟 키보드. 그런데 터틀맨이 뭐지? (..)


EightKeys 키보드 배치

Eigtkeys를 설치한 모습. 화면을 안 보고도 키를 칠 수 있다! (감동)


애플에서 또 금지하는 게 iOS의 모습을 바꾸는 것인데, 탈옥 후 Picnic이라는 테마를 설치해서 완전히 바꿔버렸다.

피크닉 테마

피크닉 테마를 설치한 모습


이런 것이 탈옥의 효용이다. 애플에서 금지하는 권한이 필요없다면 당연히 탈옥은 할 필요가 없다. 그건 개별적으로 판단하면 된다.

탈옥을 해도 기존 앱을 사용할 수 있나요?

탈옥을 해도 기존 앱은 모두 문제 없이 동작하며, 똑같이 앱스토어와 아이튠스를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시디아에 올라온 앱 등 애플이 허락하지 않는 앱을 깔 수 있게 되었다는 차이이다. 탈옥만으로 기기에 큰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며,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안정성이나 보안에 문제는 없나요?

하드웨어나 iOS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므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기기가 고장날 일은 없다. 혹시 뭔가 잘못되었다면 아이튠즈에 접속해 원래대로 복원하면 된다.

탈옥 자체만으로 고장이 나거나 보안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시디아 등지의 제3자 앱은 애플에서 확인한 것이 아니므로 프로그램 충돌이나 보안 취약을 유발하는 것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OpenSSH 앱은 외부 접속을 가능하게 해주므로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제3자 앱에 대해 소비자로서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필자 본인은 별 문제는 없이 탈옥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다.

AS 받는 데 지장은 없나요?

탈옥의 장, 단정을 다룬 글에 따르면 탈옥폰은 AS를 받아주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AS를 받으려면 아이튠즈에 접속해서 백업본으로 탈옥 전 상태로 복원한 후 서비스 센터에 가져가야 할 듯하다. 나중에 재탈옥을 하려고 한다면 귀찮은 일이지만, 복원만 하면 서비스 센터에서 이게 탈옥을 했던 기기인지 알 방법은 없다.

탈옥은 어떻게 하나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린포이즌을 사용하는 방법이 대중적이다.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로 백업한 후 그린포이즌을 실행해서 화면에 나오는 대로 슬립 버튼과 홈 버튼을 조작하면 된다. 그렇게 23초 정도 하면 그린포이즌이 알아서 탈옥을 시작하고 기기를 재부팅할 것이다. 기기가 다시 켜지면 시디아를 설치하고 테마와 앱 등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해커 (영문)에서 iOS 버전별로 설명을 하고 있으므로 참조해보기 바란다.
2011/04/26 14:14 2011/04/26 14:14
로키
분류없음 2011/04/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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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질렀다

아이팟 터치 (iPod Touch)와 보이져 855 (Voyager 855) 블루투스 헤드셋을 질렀다. 이어폰 일체형 스포츠 MP3인 안타레스의 KPMP316도 편해서 나름 애용하고 있지만,  스포츠 MP3라는 표현대로 기능은 제한적이고, 무엇보다 Audible.com 오디오북 포맷 지원이 안 되는 점에 좌절해서 결국 지름신에게 항복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이폰도 괜찮았겠지만 전화기로서의 편의는 기존 수신기가 더 낫다고도 생각하고, 밧데리 수명 문제도 생각해서 결국 아이팟을 사기로 했다. 게다가 아이폰은 같은 가격에 아이팟 용량의 반이라는 점도 있고.

핸드폰 블루투스 헤드셋을 애용하는지라 헤드셋은 음악감상과 통화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질 평가도 꽤 괜찮은 보이져 855를 선택했다. 어차피 블루투스 음질이라는 건 유선을 따라가기 어렵지만 막귀니까 괜찮아(?). 멀티페어링 된다니 핸드폰과 아이팟에 동시에 연결해놓고 사용해야지. 실제로 얼마나 쓰기 좋은지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자, 기왕 질렀으니 빨리 와라! 출퇴근길에 음악과 오디오북을 들으며 활보해 주겠어!

Apple iPod TouchPlantronics Voyager 855

빨리 와...

간략 사용기: 한 이틀 사용한 결론은 꽤 괜찮다는 것. 이어폰은 멀티페어링도 쉽고 (다만 페어링 모드가 되었을 때 조금만 더 누르고 있어도 모드 전환이 일어나므로 순발력(?)이 좀 필요하다), 음악이나 오디오북 듣다가 전화로 전환도 잘 된다. 안 쓸 때면 주머니에 슥 넣으면 되는 휴대성도 좋고, 음질도 유선 이어폰에 비해 저음이 약한 감은 들지만 충분히 만족스럽다. 슬라이드형 마이크를 내리면 입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통화 감도 이전 헤드셋 (삼성 WEP 460)보다 나아진 모양이다.

밧데리 수명은 과신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좀 많이 쓴 날은 바로 충전하지 않으면 밧데리 부족하다는 삑삑삑 경고음이 10초마다 나와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제일 작은 이어버드를 사용해도 오래 끼고 있으면 귀가 좀 아프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결점은 있지만 꽤 편리하고 좋다.

아이팟 터치 역시 꽤 만족스럽다. 블루투스도 순조롭게 됐고, 아이튠즈로 동기화하는 것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파일 관리는 안 되지만 비교적 편하다. 무선 인터넷 접속은 예상대로 아주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될 때는 이메일 확인도 하고 앱도 구경하고 좋다. 안정적인 넷 접속이 필요한 사람은 역시 아이폰이 나을 것 같다. 난 출퇴근할 때나 밤에 누워서 오디오북 듣는 재미가 쏠쏠할 뿐이고!

그래도 블루투스로 듣다 보면 특히 밖에서는, 그리고 아이팟이 가방에 들어있을 때면 간간이 끊어지기도 해서 책보다는 음악이 고플 때나 활동량이 많을 때는 여전히 KPMP를 애용할 것 같다. 보이져 밧데리가 나갔을 때 여분의 조그마한 MP3는 훌륭한 대안이기도 하고.
2010/02/05 17:41 2010/02/05 17:41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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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0/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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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hovamp 2010/02/06 21:57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이팟 터치를 쓰고 있는데, 제 경우는 팟캐스트의 편의성과 pda의 대체가능성을 보고 쓰고 있어요.

    아무래도 palm보다는 2% 부족한 점이 있지만, 기기 하나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 로키 2010/02/07 10:09  수정/삭제

      오 자네도 아이팟 터치라니 왠지 안심이 되는군! 스케쥴 관리 기능은 어떤지 봐야..

  2. lhovamp 2010/02/10 13:10  수정/삭제  댓글쓰기

    saisuke / pocket informant 중에 하나를 택일해서 사용하면 구글 캘린더와 싱크가 깔끔하게 되는 게 편리합니다.
    터치의 약점이라면 To-Do 어플을 반드시 따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제 경우는 GTD를 쓰는 만큼 Things 를 쓰고 있지만 만일 pocket inpormant를 쓰시면 자체적으로 TO-DO를 지원하더라고요.

    • 로키 2010/02/11 22:53  수정/삭제

      정보 고마워~ 아이팟은 무엇보다 입력 방식이 마음에 안들더라고. 손가락으로 글씨쓰는 앱도 있긴 한데 내 필요에 비해서는 스케쥴 기능이 없는 것 같고. 당분간은 종이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그래도 앱도 궁금증이 생기니 말한 앱 정보를 봐야겠네.

  3. Asdee 2010/02/20 15:30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2월부터 아이팟 터치 쓰고 있는데, 어플을 쓰면 정말 할 수 있는게 많더라고요. E-북이나 다른 유용한 정보, 기능 쪽으로도 어플 많고요. 공짜 어플만 받아써도 꽤 쏠쏠합니다. mp3만 들으면 배터리도 정말 오래 가는 듯...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 쓴다는.. ㅋ)

    @ 혹시 WhatsApp 어플 쓰시면 서로 연락처 공유해요. 아이폰/아이팟 사용자끼리 인터넷 통해서 문자 주고받는 어플~ 그외로 제가 잘 쓰는 건 재생중인 노래 자동으로 찾아주는 Auto Lyrics, Power Lyrics 정도?

    • 로키 2010/02/22 15:05  수정/삭제

      헤~ 그렇군. 난 메모할 때도 쓰고 꽤 많이 쓰고 있는데.. 얘기 듣고 나도 WhatsApp 했음. 블로그에 연락처 남겨놓을게~

블루투스 개시

핸드폰을 귀에 그냥 대고 받는 걸 싫어하지만 이어폰 엉키고 잘못 눌리고 망가지는 것도 지겨워서 드디어 블루투스 헤드셋을 샀다. 기종은 삼성 WEP460. 언제나 최신기술에 뒤쳐지는 로키이지만 이제는 당당히 블루투스 시대에 합류!

충전하고 연결해서 개시를 하려고 밤에 남친한테 전화를 했는데, 이넘이 안 받는다. 그 시간에 딱히 전화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눈물을 머금고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오후! 드디어 전화가 와서 떨리는 마음으로 헤드셋을 끼고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선명하게 들려오는 목소리...

"어머 죄송해요. 전화 잘못 걸었네요."

블루투스 헤드셋 개시는 잘못 걸려온 전화로 했다...OTL 하지만 음질은 좋긴 좋은 것 같다. 난 잘못 온 전화를 신기술로 받는 21세기인이라네~(엉엉)
2009/10/15 13:55 2009/10/15 13:55
로키
분류없음 2009/10/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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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hovamp 2009/10/15 23:42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감축드리옵니다.
    조만간 전화를 드립지요 [...]

    • 로키 2009/10/19 13:35  수정/삭제

      땡스..흑흑. 이제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음질 꽤 괜찮군.

  2. Xenosia 2009/10/16 12: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래도 'hello loki, i play the game.' 뭐 이런거 보다야 [by 직쏘..]

    • 로키 2009/10/19 13:35  수정/삭제

      그렇네요(...) 최소한 진짜 사람하고 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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