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moored

요즘 별일없이 지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어찌보면 딱 내 나이에 할 만한 고민들이기도 하다.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이 의무감으로 하는 것과 얼마나 차이가 큰지 느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하고 살면 좋은가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피할 수가 없어졌다.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니다.

행동은 하지 않고 생각만 많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도 느끼고는 있다.

남친하고도 몇 번 한 얘기지만, 하고 싶은 일이 저절로 나타나주는 건 아니니까.

어떤 일에도 어려움은 있고, 또 파고들고 열중하다보면 재밌어지기도 한다.

결국 필요한 건 결단과 행동력이라는 얘기인데... 으으, 그게 제일 힘들지 뭐.
2010/08/09 18:42 2010/08/09 18:42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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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10/08/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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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dee 2010/08/12 08:21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헤헤. 너무 고민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그냥 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게 많으니까요. 방황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는게 자연스런 일이 아닐른지. ^^;

    @ 그간 포스팅이 없다 했는데, "별일없이 사셨"군요. ㅋㅋ

    • 로키 2010/08/12 12:29  수정/삭제

      맞아, 실패를 두려워하면서 움츠러든 채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막상 실패를 해보니 대단한 것도 아닌데 말이지 ㅎㅎ 이제 불안해하지 말고 좀 '일있게' 살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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