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쌓일 때면
스트레스가 쌓일 때 요즘 하는 짓 중 하나는 나홀로 패션쇼이다. 옷을 바리바리 꺼내다가 조합해보고, 신발도 신어보고, 머리도 땋거나 틀어올리거나 묶어보고. 새로 산 암록색 긴 치마에 전부터 있던 하얀 니트 탱크탑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나름 흐뭇하고, 검은색 플레이드 소매 티셔츠와 데카당스 탱크탑은 청바지나 흑백 초미니하고 괜찮아 보인다.
또 하는 짓은 바로 지름. 떠날 때가 다가오니 여기에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있으면 귀국 전에 사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감을 느끼고 있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책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없고 입고 신는 것에만 그런 듯. 그런 의미에서(?) 미니스커트나 튜닉에 받쳐입을 수 있는 타이츠, 얇은 7부 소매 스웨터와 탱크탑을 질렀다.
요 튜닉 길이의 후드티는 지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 마음에 들긴 하는데 역시 물건 (그리고 마네킹)이 이쁜 거지 나한테 딱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아서 열심히 자제 중이다. 수입이 좀 생긴 후에 더 좋은 튜닉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까 참아야 하느니라..;_;

또 하나 심히 유혹을 느끼고 있는 품목은 군화. 치마나 청바지, 7부바지 입고 놀러나갈 때 딱일 것 같아..+_+ 남자용이지만 수요를 예상했는지(..) 아주 작은 치수부터 시작해서 내가 신을 만한 크기도 있다. 오는데 한 일 주일 걸리니까 신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할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면 주말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할 듯.

그 외에 스트레스 쌓일 때 하는 일이라면 정치 기사 검색하고 댓글 남기기, 코미디 비디오 보기, 혼자 시끄럽게 노래하기, 그리고 물론 블로그 글 남기기.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애가 폐쇄적으로 논다.(...)
또 하는 짓은 바로 지름. 떠날 때가 다가오니 여기에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있으면 귀국 전에 사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감을 느끼고 있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책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이 없고 입고 신는 것에만 그런 듯. 그런 의미에서(?) 미니스커트나 튜닉에 받쳐입을 수 있는 타이츠, 얇은 7부 소매 스웨터와 탱크탑을 질렀다.
요 튜닉 길이의 후드티는 지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중. 마음에 들긴 하는데 역시 물건 (그리고 마네킹)이 이쁜 거지 나한테 딱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아서 열심히 자제 중이다. 수입이 좀 생긴 후에 더 좋은 튜닉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으니까 참아야 하느니라..;_;

또 하나 심히 유혹을 느끼고 있는 품목은 군화. 치마나 청바지, 7부바지 입고 놀러나갈 때 딱일 것 같아..+_+ 남자용이지만 수요를 예상했는지(..) 아주 작은 치수부터 시작해서 내가 신을 만한 크기도 있다. 오는데 한 일 주일 걸리니까 신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할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면 주말 내에 결정을 내려야 할 듯.

그 외에 스트레스 쌓일 때 하는 일이라면 정치 기사 검색하고 댓글 남기기, 코미디 비디오 보기, 혼자 시끄럽게 노래하기, 그리고 물론 블로그 글 남기기.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애가 폐쇄적으로 논다.(...)
tags : 일상
분류없음
2008/07/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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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요새 각종 지름병에 시달리고 있어요. 구두라던가 바지라던가 하는 것들.
짐 무게 늘면 안 되는데... ㅠㅠ
혹시 지름병의 특수한 형태는 아닐까. '귀국 증후군'이라거나.
큐트해 보이는군요
군화의 품질이 심히 달라보인다는게 참.
원래 지름신 계열의 신들이 정신계 마법에 강합 [..]
흑흑 그러게 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