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답답함
또 다른 하루의 끝. 계획한 공부는 다 했다. 조금 밀린 건 있지만 역시 야금야금 줄여가고 있어서 하루이틀 내에는 따라잡을 수 있고. 그럭저럭 할만 하고 모든 것이 순조로운데... 그저 왠지 모르게 답답하다. 종일 공부로 바쁘게 돌아가서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고질적인 자기불신 때문일까. 푹 자고 일어나면 내일 아침에는 다시 일어나서 다시 오늘과 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그게 지겨운 걸까? 하지만 다른 선택을 하라면 하겠어?
어차피 살아가면서 크고작은 고통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불안이나 압박감 없는 삶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돼. 고통의 부재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불행의 지름길. 그런 삶은 없으니까. 지하철을 오가면서, 길을 가면서 요즘 계속해서 중얼거리는 말이다. 고통은 당연하다. 고통은 당연하다.
어차피 살아가면서 크고작은 고통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불안이나 압박감 없는 삶을 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돼. 고통의 부재만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불행의 지름길. 그런 삶은 없으니까. 지하철을 오가면서, 길을 가면서 요즘 계속해서 중얼거리는 말이다. 고통은 당연하다. 고통은 당연하다.
tags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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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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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간지럼은 괴롭지만, 적당한 간지러움은 웃음을 주는 것처럼 고통 역시 일정량 정도는 삶에 필요한 법!(...)
권태기에는 그저 인내인겁.. [퍽]
작은 변화라도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그저 가끔씩 오는 권태기인 겁니다.
뭐 이렇게 해도 당장 힘든 사람 입장에서야.. =_=
기운 내세요~ 시간은 흐릅니다~
예, 권태기는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겠죠. 모두 감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