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스를 주문하다
지지난주쯤 국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전화해봤더니 이사짐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다 안 싸서 모른다고 했다. 그냥 어떤 건 박스에 넣고, 어떤 건 가방에 넣고 하면서 챙겨보고 있다고.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선박 수하물은 부피로 운송비를 따지니까 표준 크기 박스에 넣으면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했다. 중간 몇 박스, 큰 박스 몇 박스 하는 식으로.
박스를 사다니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기는 했지만 그게 제일 정확하다니 어쩌겠는가. 택배 회사인 UPS 가게에 가서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겠다고 생각만 해놓고 (수첩에도 적어놓기는 했지만) 영 시간이 안 났다. 결국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자고 생각하고 UPS 이사용품 사이트에서 박스 세트를 주문했다. (18박스짜리, 제일 밑에 거)
내일이면 온다는데, 박스를 돈 주고, 그것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니 여전히 묘한 기분. 어쨌든 부칠 거 다 챙기면 일 주일 내에 와서 가져간다니까 주문한 게 내일 오면 공부하는 틈틈이 소중한(?) 표준형 박스에 책이니 CD니 스테레오니 짐을 챙겨넣으면 되겠지. 근처 인디언 박물관이라든지 가서 지인들에게 돌릴 선물도 좀 챙기고. 짐을 다 정리하면 미국 생활이 끝난다는 실감이 들려나.
박스를 사다니 상당히 이상한 기분이기는 했지만 그게 제일 정확하다니 어쩌겠는가. 택배 회사인 UPS 가게에 가서 사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겠다고 생각만 해놓고 (수첩에도 적어놓기는 했지만) 영 시간이 안 났다. 결국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자고 생각하고 UPS 이사용품 사이트에서 박스 세트를 주문했다. (18박스짜리, 제일 밑에 거)
내일이면 온다는데, 박스를 돈 주고, 그것도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니 여전히 묘한 기분. 어쨌든 부칠 거 다 챙기면 일 주일 내에 와서 가져간다니까 주문한 게 내일 오면 공부하는 틈틈이 소중한(?) 표준형 박스에 책이니 CD니 스테레오니 짐을 챙겨넣으면 되겠지. 근처 인디언 박물관이라든지 가서 지인들에게 돌릴 선물도 좀 챙기고. 짐을 다 정리하면 미국 생활이 끝난다는 실감이 들려나.
tags : 일상
분류없음
2008/07/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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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긴 하겠군요 [..]
박스를 돈 주고 사는 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런 면에서 확실히 편하긴 한 것 같아요.
박스 쪽이군요. +_+
저는 항공편으로 발송할 것 같습니다. 반드시 공항에는 캐리어 하나만 끌고! (이글이글)
난 캐리어, 책가방, 작은 짐가방하고 기타 케이스가 될 듯. 기타는 왠만하면 부치고 싶은데, 들어가는 박스가 없어서.. 짐 싸고 나면 기타 케이스도 되느냐고 물어볼 생각.
거기에는 월마트 같은 데에서 빈 박스 남지 않아?;
집에도 남는 박스 있는데, 역시 표준이 아니니까.. 월마트 같은 데는 가기도 어려움, 차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