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xie Chicks - Easy Silence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이 있다. 세상이 아무리 미쳐 돌아가도, 삶이 아무리 각박해도 같이 있으면 아무것도 침범할 수 없는 온기를 만들어주는 사람. 편안한 침묵을, 조용하고 나직한 대화를 선사해주는 가족, 친구, 연인의 곁에 있을 때면 내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새삼 느끼곤 한다.
(처음 시작: 다음 공연할 밴드는 자유, 특히 언론의 자유를 아주 잘 아는 분들입니다. 그 자유를 행사했다가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죠. / 그 시절 나온 노래 하나를 공연할 '딕시 칙스'입니다.1)
Easy Silence
편안한 침묵
Dixie Chicks
When the calls and conversations
Accidents and accusations
Messages and misperceptions
Paralyze my mind
Busses, cars, and airplanes leaving
Burnin' fumes of gasoline and
And everyone is running and I
Come to find a refuge in the
전화통화와 대화들
사건사고, 추궁의 말
메시지와 오해들이
마음을 마비시킬 때
버스, 차, 비행기가
매캐하게 떠나가고
다들 달려가는 와중에 난
피난처를 찾아오죠
Easy silence that you make for me
It's okay when there's nothing more to say to me
And the peaceful quiet you create for me
And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for me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침묵 속에
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고요와
세상의 소란을 막아내주는 당신이 있으면
세상을 막아내주는...
Monkeys on the barricades
Are warning us to back away
They form commissions trying to find
The next one they can crucify
And anger plays on every station
Answers only make more questions
I need something to believe in
Breathe in sanctuary in the
방벽에 오른 광대들이2
물러나라고 떠들어대죠
위원회를 만들어서 찾아내요
십자가에 못박을 사람을
방송마다 분노를 틀어주고
해답마다 질문을 만들어내죠
믿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해
이곳에서는 숨을 쉴 수 있어요
Easy silence that you make for me
It's okay when there's nothing more to say to me
And the peaceful quiet you create for me
And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for me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침묵 속에
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고요와
세상의 소란을 막아내주는 당신이 있으면
세상을 막아내주는...
Children lose their youth too soon
Watching war made us immune
And I've got all the world to lose
But I just want to hold on to the
어린시절을 너무 빨리 보낸 아이들
전쟁을 지켜보며 각박해진 마음
잃을 것은 너무나 많은데
그냥 붙들고만 싶어요
Easy silence that you make for me
It's okay when there's nothing more to say to me
And the peaceful quiet you create for me
And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for me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침묵을
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고요와
세상의 소란을 막아내주는 당신이 있으면
세상을 막아내주는...
The easy silence that you make for me
It's okay when there's nothing more to say to me
And the peaceful quiet you create for me
And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for me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for me
The way you keep the world at bay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침묵
더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고요와
세상의 소란을 막아내주는 당신이 있으면
세상의 소란을 막아내주는 당신
세상을 막아내주는...
분류없음
2008/12/10 12:24

댓글을 달아 주세요
딕시 칙스 다시 돌아왔구나! 침묵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양날의 칼이지. 딕시칙스가 발언한 시기의 침묵은 결국 파괴를 부르는 소란보다 못한 침묵이었고..니가 앞에서 언급한 편안한 사람들과의 침묵은 양털같이 보송보송한 침묵인거고..
마키아벨리도 그랬잖아, 시끄러운 사회가 더 평화롭다고. 이 노래에서의 침묵은 네가 말한대로 억압과 공포의 침묵과는 질적으로 다르겠지. '더 할 말이 없을 때'를 그리고 있는 걸 보면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어떤 이해에 도달해서 말이 필요없는 상태, 소리지르지 않아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조용조용한 대화의 평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