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도 없이 스트레스

오늘 아침은 국제법 세미나 교수랑 만나서 졸업논문 주제 얘기를 했다. 어젯밤에는 세법 예습하는데 졸려 죽는 줄 알았네. 세법을 제외한 모든 과목의 예습 분량이 밀렸다..ㅠ.ㅠ 어차피 다 지난 수업인데 씹을까 어쩔까. 사실 지금은 공부보다는 취업이 급하긴 하다. 이번 주까지 신청해야 하는 게 둘 있는데, 둘 다 취직자리는 아니고 하나는 인턴, 하나는 임시 조교 자리다. 인턴 자리는 별 가망이 없어 보이고 연습용이랄까. 임시 조교 쪽은 좀 더 가망성이 있어 보인다.

졸업 후 취업에 대해서는 열심히 스트레스중. 한국에서 취직할지 미국에서 취직할지, 법무법인에 갈지 다른 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우엥, 고민돼..ㅠㅠ (그래도 행복한 고민인가..(..)) 전에 상담한 진로상담원 말이, 법무법인에 별 관심 없는 학생들은 대형 법무법인에 들어가는 학생에 비해 구조적으로 취직이 늦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고 하더라. 실제로 3학년이 돼서도 취직이 아직 안 된 사람은 대부분 정부나 비영리기관에서 일하고 싶은 애들이다. 따라서 벌써 취직이 된 대형 법무법인 예비 변호사들을 보면 겁이 날 수밖에.

어쨌든 계속 취직 기회를 알아보되 잘 안 돼도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는 것이 현재 결론이다. 공개 모집이랑 인맥이랑 열심히 동원하고... 뭐 어디선가는 불러줄 곳이 있겠지. 힘내자!
2007/09/26 21:53 2007/09/26 21:53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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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7/09/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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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냐옹 2007/09/28 09:22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고민 하는 시기가 다가왔구나 ^^ 세법 예습하는거 졸립다고 하니까, 지난번 Tomorrow란 영화에서 얼어죽지 않기 위해 책(!)을 태우는데 세법부터 태우는거 나오던데 그 생각 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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