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고통

나는 나의 것이 아닌 고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뭐 성자 정도가 되지 않는 한 누군 알겠냐만.

그저 서로 다른 우리의 길이 교차하는 짧은 시간에

그의 길에 위로의 꽃 한송이 떨구어 줄 뿐.

발걸음이 교차하고 만나는 그 '인연'이라는 공간 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인연 닿은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 마음은,

그 아픔이 더 큰 기쁨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내 바램은

늘 꽃만큼이나 덧없고 무력해서 가슴이 아프다...


2007/01/31 08:36 2007/01/31 08:36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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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7/01/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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