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오후
조용한 토요일 오후... 울적한 기분은 가끔 찾아오는 친구처럼 다시 친근하게 자리 잡고 앉는다. 늘 재밌고 즐거웠던 것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남는 것은 허무. 열심히 노력하고 무엇을 만든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어차피 아무것도 아닌걸. 어차피 부족하고, 어차피 잊힐 걸. 무력하고 무의미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것도 곧 지나갈 기분이겠지. 의욕과 기쁨은 다시 찾아올 거야. 그렇게 믿으며 조용한 오후, 무력한 허무감의 잿빛 그림자와 앉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편안한 침묵을 지킨다.
tags :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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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3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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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을 완료하신 다음의 피로감입니까(후다닥)
살아가면서 가끔은 별다른 일없이 그냥 울적하고, 무력함을 느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정신없이 달려온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하라는 무의식적인 신호가 아닐까요?
푹 휴식을 취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휴식하고 기분전환을 하고 나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침에는 사실 마스터링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괜히 해서 결과가 별로였고, 그래서 더 피곤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산책 나가서 책과 샌드위치를 사오고, 저녁에 공화국의 그림자 플레이하고 하면서 한결 기분이 나아졌답니다. 사소한 기분전환으로도 인생관이 바뀌다니, 사람이란 게 참 별게 아녜요. ㅋㅋ
그럴땐 저를 부르십..[퍽]
제가 있잖아요 ㅋㅋ
Xenosia// 그러겠습..(..)
아군// 고마우이..ㅋㅋ
푹 휴식 취하셨기를 바라며..
저도 있습니다. 힘내세요 (꼬옥)
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