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자꾸자꾸 좋아져?
저번에는 버스타고 집에 오다가 화들짝 놀랐다. 육교 터널 밑을 지나는데 안쪽 벽에 이런 문구를 커다랗게 칠해놓은 게 아닌가.
자꾸자꾸 성이 좋아집니다.
뭐가 좋아져? 아무리 개방적이라도 설마 저런 소리를 대문짝만하게 광고할까.
그러다가 버스가 움직이자 깨달음이 찾아왔다. 버스와 내 자리 위치상 ○성구 광고문의 일부를 기둥이 가리고 있었던 것. 실제 문구는 이거였다.
자꾸자꾸 ○성이 좋아집니다.
어이구 놀래라... 하지만 기둥이 가린 편이 좀 더 재밌었어(?)
tags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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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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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좋아진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ㅎㅎ
무슨 성구인지 혼자서 추측하고는 막 즐거워하고.
내가 친구한테 의외로 저돌적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어..
자꾸자꾸만 좋아지면 참 좋겠다 ㅎㅎ
음하하, 자네도 추측했겠지! 그리고 역시 자꾸 좋아져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