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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가 핵무기 감축을 논하는 가운데 원폭 생존자인 디자이너 미야키 잇세이가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호소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원폭 생존자 디자이너'로 알려지고 싶지 않아 평생 이 문제에 대해 침묵했던 미야키는 4월 오바마가 프라하에서 한 연설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글에 달린 댓글들도 재밌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참상 얘기라든지... 그러다 댓글 하나를 보니 자신이 사는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원폭의 수를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해보았다. 그 댓글 단 사람의 7000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졌다?!)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원폭은 6277개라고 한다. 일단 우방이라고 할 미국과 영국 것을 제외해도 4821개.
사람이 이런 상황에도 태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다르게 말하면 일일히 신경쓰기 시작하면 미친다는 얘기기도 하다. 핵무기와 핵 기술이 점점 퍼지기만 하는 세상이 내 생전에 비핵화되기는 어렵겠지.
글에 달린 댓글들도 재밌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참상 얘기라든지... 그러다 댓글 하나를 보니 자신이 사는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원폭의 수를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해보았다. 그 댓글 단 사람의 7000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졌다?!)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원폭은 6277개라고 한다. 일단 우방이라고 할 미국과 영국 것을 제외해도 4821개.
사람이 이런 상황에도 태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 다르게 말하면 일일히 신경쓰기 시작하면 미친다는 얘기기도 하다. 핵무기와 핵 기술이 점점 퍼지기만 하는 세상이 내 생전에 비핵화되기는 어렵겠지.
tags : 시사
분류없음
2009/07/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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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끝장낼 수 있는 건, 혹은 "저" 를 끝장낼 수 있는 건 핵 이외에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태연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스토리게임즈 복구점 [...]
그렇지, 교통사고처럼 확률이 높은 사고를 두고 핵무기처럼 확률이 낮은 재앙을 걱정하는 건 합리적이지 못하니까. 물론 확률이 높건 낮건 걱정은 그다지 생산성이 없기도 하고.
스토리게임즈는 블로그 시작 페이지가 통째로 이상한 광고 사이트에 연결되는 스팸 해킹을 당했던 듯. 그나마 그 연결 페이지가 뜨지도 않아서 그냥 블로그만 먹통 만드는 절륜을 연출한..ㅡㅡ;; 블로그 재설치하니 되는군, 아마 index 파일만 대체했어도 됐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