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환영회
오전에는 모종의 일로 넋이 나가있다가, 나랑 석한군을 환영해주는 조촐한 환영회에 부랴부랴 나갔다.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맘껏 놀고 싶었는데 마음 한구석이 계속 무거워서 계셨 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 그래도 다행히도 다들 사람이 좋아서 정말 재밌게 놀 수 있었다.
그 다음에는 피자집, 마지막으로는 노래방이었다. 노래방에서는 다들 목청 죽어나갔다. (...) 정말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 오체스님의 동방신기 노래 귀여웠고, 승한군의 스페이스 판타지는 불후의 히트. 목소리가 정말 노래에 완벽하게 맞았다. 제노님하고 석한군의 이중창도 엄청났고, 목청 죽이는 노래를 가장 많이 부른 석한군은 목소리가 힘이 있어서 박력 넘치는 노래가 어울렸다. 준영군은 목소리하고 음감이 좋아서 감미로운 노래가 괜찮았고. 마지막에 함께 부른 '닥쳐'는 대략 감동.
정말 재미있는 자리였고, 대면하니까 온라인상 만날 때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서 재밌었다. 오체스님이 조용하실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제노님도 엄청 조용한 분인 건 좀 놀랐고, 승광석준(?) 4군은 스카이프로 얘기도 해봤고 승한 석한 형제(..)는 이전에도 오프라인상으로 만나봐서 크게 다른 건 없었다. 다만 광열군은 키가 엄청 크더구만? (..)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즐겁고 재밌는 분들. 덕분에 잘 놀 수 있었다.
첫 순서는 보드게임방. 할리갈리는 너무 일방적이어서 열받았고(..) 콘도티에르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달무티는 무지 웃겼다. 짐은 끝까지 권좌를 지켜냈노라! ㅡㅡv 평민에서 기사, 끝에는 농노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역전을 보여주신 오체스님이나 백작을 밀어내고 신분상승한 야심가 광열군, 그리고 농노로서 맨날 카드 돌리면서 뿅망치에 숱하게 맞은 승한군의 고생에는... 그저 웃음만 나왔다. (...)
가장 손에 땀을 쥐었던 건 역시 뱅. 서로 누가 누구인지 모른 채 서로 자기가 부관이라고 주장하고 총격 벌이는 게 정말 재밌었다. 역할놀이 요소도 있었고, 압도적이었던 보안관이 마지막 판에 다이너마이트 터지고 배신자에게 죽어서 다들 악은 승리한다! 쾌재를 부르기도 했다. 난 사실 보안관이 배신자인 나를 놔두고 부관 죽인 그 전 판이 제일 재밌었고. (내가 목터져라 부관이라고 주장하는 동안 진짜 부관인 제노님이 너무 조용하셔서..(..)) 너무 압도적이었던 보안관한테 이기지는 못했지만 (광열구우우운! 잊지 않겠다!!) 사실 보안관만 빼놓고 살아남아도 그건 내 스탯으로는 승리라고 생각했던지라.
가장 손에 땀을 쥐었던 건 역시 뱅. 서로 누가 누구인지 모른 채 서로 자기가 부관이라고 주장하고 총격 벌이는 게 정말 재밌었다. 역할놀이 요소도 있었고, 압도적이었던 보안관이 마지막 판에 다이너마이트 터지고 배신자에게 죽어서 다들 악은 승리한다! 쾌재를 부르기도 했다. 난 사실 보안관이 배신자인 나를 놔두고 부관 죽인 그 전 판이 제일 재밌었고. (내가 목터져라 부관이라고 주장하는 동안 진짜 부관인 제노님이 너무 조용하셔서..(..)) 너무 압도적이었던 보안관한테 이기지는 못했지만 (광열구우우운! 잊지 않겠다!!) 사실 보안관만 빼놓고 살아남아도 그건 내 스탯으로는 승리라고 생각했던지라.
그 다음에는 피자집, 마지막으로는 노래방이었다. 노래방에서는 다들 목청 죽어나갔다. (...) 정말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 오체스님의 동방신기 노래 귀여웠고, 승한군의 스페이스 판타지는 불후의 히트. 목소리가 정말 노래에 완벽하게 맞았다. 제노님하고 석한군의 이중창도 엄청났고, 목청 죽이는 노래를 가장 많이 부른 석한군은 목소리가 힘이 있어서 박력 넘치는 노래가 어울렸다. 준영군은 목소리하고 음감이 좋아서 감미로운 노래가 괜찮았고. 마지막에 함께 부른 '닥쳐'는 대략 감동.
정말 재미있는 자리였고, 대면하니까 온라인상 만날 때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서 재밌었다. 오체스님이 조용하실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제노님도 엄청 조용한 분인 건 좀 놀랐고, 승광석준(?) 4군은 스카이프로 얘기도 해봤고 승한 석한 형제(..)는 이전에도 오프라인상으로 만나봐서 크게 다른 건 없었다. 다만 광열군은 키가 엄청 크더구만? (..) 다들 성격은 다르지만 즐겁고 재밌는 분들. 덕분에 잘 놀 수 있었다.
석한군과 제노님께 받은 선물 너무 고맙고요, 귀국한 주제에 귀국선물 하나 제대로 못 챙겨와서 미안해요. ㅠㅠ 환영회에 나와주신 것과 즐거운 시간 다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요~!
tags : 일상
분류없음
2008/09/28 11:49
트랙백 주소 : http://lokasenna.pe.kr/blog/trackback/249
-
9. 27. 귀국 환영회
tracked from Castle of Vampire
2008/10/01 09:31
삭제
처음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아마도 지난 겨울의 이야기. 무엇보다 나 말고도 외국에 나와 있는 분(로키누나) 이 계셨기에 겸사겸사 해서 싹 모아보자(...) 라는 취지였던 것 같다. 사실 기억은 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래뵈도 스페이스 판타지는 내 18번이라고! (자랑)
누나의 팝송 + 댄스 실력이야말로 이번 노래방에서 가장 큰 볼거리였어!
엉, 그거 좀 심각하게 재밌었지..ㅋㅋ
그리고 랩 얘기는 빼놓다니 무엄하다 (??)
제가 군대에 구르고 있었을때로군요 [...]
저도 가고싶었....
그랬었죠ㅠㅠ 다음 기회에 꼭..